정 호 용 국방부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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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매사에 합리적이고 분명하게 일을 매듭짓는 외유내강형의 예비역 4성장군.
박종철군 고문조작은페사건으로 내무장관을 물러난지 48일만에 내각에 되돌아왔다.
과묵하고 일에는 매섭지만 군생활 30년에 부하의 뺨한대 때리지 않은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부하를 아낀다.
참모총장시절 사심없는 군인사로 명총장이란 평을 들었다.
제5공화국 출범을 주도한 주체그룹의 지도적 강군중 하나. 만능스포츠맨. 부인 김숙환여사(43) 와 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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