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추모 사진전을 중단

【광주=모보일기자】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희 광주남동성당주임신부)가 광주가톨릭센터에서 지난달 29일에 개막, 오는 30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5·18추모 사진전이 3일부터 중단, 무기연기됐다.
이 사진전에는 광주시민들과 외국 신문·잡지사등에서 보내온 사진 1백80장이 전시됐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가톨릭센터정문에『집권당 대표의 제안과 특별담화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내와 자제로 지켜보아야 할것』이라는 중단 안내문을 써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