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회사원 피살 원한관계로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2일 상오 3시10분쯤 서울 신정5동 873의 7 김영국씨(32·회사원) 집1층 건넌방에 세들어사는 조현석씨(28·무직)가 20대 청년 2명에게 흉기로 가슴·배등을 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씨의 어머니 배말자씨(47)에 따르면 새벽에 방과 붙어있는 부엌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손에 흉기를 든 20대 청년 2명이 자신을 밀치고 방안으로 침입, 잠에서 깬 조씨가 『뭐냐, 밖으로 나가자』며 밀어내자 격투가 벌어졌으며 범인중 1명이 서씨를 찔러 쓰러뜨린뒤 달아났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