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사 없어 다행|민정당서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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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김정남 대변인은 27일 6·26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 『전국에서 벌어진6·26시위사태가 큰 불상사 없이 끝난데 대해 국민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는 6·26시위 속에 나타난 국민의 한결같은 여망인 민주발전이 기필코 성사되어야한다는 것으로 믿고 이를 겸허하고 허심탄회하게 수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그러나 『통민당과 재야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시위를 선동, 정부기관이 기습적으로 파괴당하는 등 폭력현상이 노출된 점을 직시하여 이 같은 선동적 정치행태는 이제 그만두라고 간곡히 충고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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