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준석·정미영 기염|고교생이 국가대표 따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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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예 길준석(길준석·대전체고)과 정미영(정미영·성화여고)이 국가대표들을 모두 따돌리고 국가대표평가전 남녀부 선두에 나섰다.
1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된 제5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남녀양궁대회겸 국가대표평가전 첫 날 길준석은 싱글라운드 중간종합 6백39점을 마크, 아시안게임 4관왕 양창훈(양창훈·선덕고)에 2점차로 앞서 1위를 마크했다.
또 대표평가전에만 출전한 정미영은 여자부 중간종합에서 6백41점을 쏘아 박정아(박정아·한체대) 김미자(김미자·안동대)등 기존 국가대표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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