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광동성 거지득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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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외국인들의 츨입이 잦고 최근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중공광동성에 거지행각으로 돈벌이가 짭잘해지자 하남성·호남일성·안휘성등 중공도처에서 거지가 되기위해 원정, 1만 5천명이상에 이르고있다고.
거지들의 대부분은 집도 있고 신체도 멀쩡한 가짜거지들인데, 중공 당국은 이들이 7월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5개월간의 강제노역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오는 7월부터 강제추방하기로 결정. 이들중 한 거지는 한달에 6백달러를 벌었다고 자랑하기도.【AFP순=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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