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항해 자유보호|레이건 미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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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로이터=순】「레이건」미대통령은 29일 페르시아만에서 항해의 자유를 보호할것이라고 공언하고 이란이나 소련이 페르시아만을통해 대서방원유공급을 방해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우리의 목표는 도발보다는 평화를 추구하는것』이라고 밝히고『그러나 우려와 우리 우방의 이익은 보호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레이건」대통령의 성명발표에 앞서 미정부관리들은「레이건」대통령이 결정하는 즉시 미국은 미국기를 게양한 쿠웨이트유조선의 군사적호위를 시작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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