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총리서리는 29일 상오 간부회의를 1시간10분동안이나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주가폭락을 가져왔던 시국관련 악성루머를 보고 받고 『국민들이 유언비어에 홀려 사리판단을 그르치면 안된다』면서 『왜 이런 유언비어가 도는지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
이총리는 또 시국에 관한 분석 등 비서실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꼬치꼬치 물어 보고자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한편 노신영 전총리는 이날 상오 이포동 총리공관을 떠나 외무장관·안기부장·총리 등을 역임하면서 7년 가까이 비워 놓았던 동부이촌동 정우맨션 개인아파트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