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원인 생각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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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한기 총리서리는 29일 상오 간부회의를 1시간10분동안이나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주가폭락을 가져왔던 시국관련 악성루머를 보고 받고 『국민들이 유언비어에 홀려 사리판단을 그르치면 안된다』면서 『왜 이런 유언비어가 도는지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
이총리는 또 시국에 관한 분석 등 비서실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꼬치꼬치 물어 보고자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한편 노신영 전총리는 이날 상오 이포동 총리공관을 떠나 외무장관·안기부장·총리 등을 역임하면서 7년 가까이 비워 놓았던 동부이촌동 정우맨션 개인아파트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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