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달러 원화 환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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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올들어 4.5% 올랐다.
29일 한은이 고시한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1달러당 8백22원66전으로 28일보다 또 1원80전이, 올들어서는 38원80전(4.5%)이 하락했다.
그러나 원화의 대 달러환율 하락과 달리 엔화에 대해서는 오르던 환율이 지난 4월 25일 1백엔당 6백원15전을 고비로 하락하기 시작, 수출업체의 대일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9일 고시된 원화의 대일엔화및 환율은 1백엔당 5백73원64전으로 28일보다는1원6전이, 지난 4월25일보다는 26원 51전이 하락해 그만큼 원화가 평가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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