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낳아준 팬” 남희석 부인과의 첫 만남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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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희석 인스타그램]

[사진 남희석 인스타그램]

개그맨 남희석이 아내 이경민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남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인과의 첫 만남이 담긴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1999년 12월 15일. 대학로 카페에서 촬영이 끝나고 이동하기 직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게 싸인 받으러 온 여인과 사진 한 컷”이라며 “훗날 내 아이를 낳아 준 팬”이라고 적었다.

이어 “부부 중에 첫 만남 5초만에 찍은 사진 갖고 있는 사람 드물걸요”라고 덧붙였다. 남희석은 “#6211일째 #감사”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부인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남희석은 지난 2000년 자신의 팬이었던 치과의사 이경민씨와 결혼해 슬하에 보령, 하령 두 딸을 두고 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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