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방지 공약등한국에 이행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무성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경찰관 3명이 더 관련됐다는 사실에 대해 22일『경찰관 추가구속은 올바른방향의 조치』라고 말하고 『우리는 한국정부가 인권보호및 고문방지 공약을 이행할것을요구한다』고 밝혔다.
미국무성은 이날 논평을 통해『수차 언명한바대로 미국은 고문행위를 혐오한다』고 말하고 『최근 한국수사당국이밝힌 진상은 한국의 인권침해상황에 좀더 많은 관심이 경주되어야할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