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군 배상소송등|변협에 대행 진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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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씨(57·부산시청수도국소속 고용원·부산시 괴정3동240의8)가 19일아들이 숨진 경위를 보다 명확히 규명해줄것과 국가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대행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대한변협에 보냈다.
박씨는 『아버지로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데 대해 마음 아프다』며 『이에 대한 조사와 유가족이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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