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대만 바둑기사의 미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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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이자자 인스타그램]

[사진 헤이자자 인스타그램]

대만의 '바둑요정' 헤이자자(黑嘉嘉·22) 7단의 미모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94년생 여성 바둑기사"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대만 최고의 인기 여성 기사인 헤이자자 7단이었다.

호주 출신의 아버지와 대만 출신의 어머니를 둔 헤이자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태어났다. 6살 때 대만에서 바둑에 입문했으며 바둑을 배우기 위해 14살 때 프로 초단에 입단했고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로 출전하기도 해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헤이자자는 바둑을 둘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화보를 보는 듯 아름다운 모습들을 선보였다. 미모 덕에 4살 때부터 CF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도 바둑을 둘 때에는 누구보다도 집중하는 눈빛을 보여줬다. 수를 생각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이는 '장고'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바둑요정' 헤이자자 7단의 사진들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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