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43일전국누벼 미제헌기념 서명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고물상을 경영하는 한 미국인이 미헌법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버스로 43일간 전국을 누비며 받은 서명록의 길이가 축구장보다 길었다고.
올해 61세의 이 상인은 백지 두루마리 30∼40개로 만든 카드에 배우「홀·린든」「매리·다일러·무어」등 모두 1만1천2백65명으로부터 사인을 받아 부착시켰는데 이외에도 미전역에서 우송돼올 최소 2천개의 사인이 추가될것이라는 것.
길이가 약1백30m에 달하는 이 카드는 미헌법제정 2백주년을 기념해 필라델피아로 보내질 예정인데 「스미드」씨는 서명을 받기위해 전국3만5백km를 여행했다고.[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