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25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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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수지가 계속 호조를 보여 올들어 4월까지 경상수지혹자가 25억1천1백만 달러에 달했다.
2O일 한은이 발표한 4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5억4천5백만 달러의 혹자를 기록, 1∼4월중 경상수지흑자폭은 25억1천1백만 달러가 됐다.
2억9천4백만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냈던 작년 같은 기간의 실적에 비하면 경상수지는 28억5백만 달러가 개선된 셈이다.
부문별로 보면 무역수지는 자동차(1백23.3%), 전기전자(50.6%), 기계류 (42.7%), 섬유제품 (31.5%), 완구류(56.6%)등 대부분의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여 3억7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무역외수지도 여행수입의 호조와 외채이자지급의 감소 등으로 8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며 교포송금증가 등으로 이전수지도 8천9백만 달러 흑자가 났다.
한편 자본수지부문에서는 공공 및 상업차관에 대한 조기상환과 단기무역신용도입감소 등으로 3억3천9백만 달러의 적자를 내 종합수지는 8천6백만 달러 흑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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