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치여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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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봉화=연합】18일하오9시20분쯤 봉화읍해저1동앞 국도에서 자녀4명과 함께 손수레를 끌고가던 김유순씨(34·여·영주시영주1동11)등 일가족 5명이 경북7아2833호 0.8t 픽업트럭(운전사 권석갑·37)에 치여 김씨의 아들 김남국군(10·영주국교3년)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와 김씨의 자녀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영주에서 봉화방면으로 달리던 픽업트럭의 운전사 권씨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의 전조등 불빛에 눈이 부셔 같은 차선으로 손수레를 끌고오던 김씨 가족을 발견치 못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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