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집단 형성과 정치문화공동체 운동 등을 통해 「교회의 사회참여」활동을 벌여온 크리스천 아카데미 (원장 강원룡목사)가 창립 22주년 (5월7일)을 맞아 시설을 대쪽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장단기계획을 수립했다.
시설확장의 주요 내용은 총 12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의 전면 개축과 여해관 (건평 2백98평), 구름의 집 (1백평), 새벽의 집 (1백50평) 등 3동의 건물 신축. <사진>
이들 신축건물은 각각 프로그램센터, 명상의 공간, 예술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단기계획사업 프로그램은 ▲사회구조 변혁 ▲의식구조 개혁 ▲교육제도의 보완 ▲종교의 역할정립 ▲지속적 경제성장의 방향모색 ▲양극화현상 극복을 위한 중간계층의 역할분석 ▲국제화시대의 대응전략 수립 등이다.
이들 모든 프로그램은 그동안 침체했던 「대화의 모임」과 중간화해집단 육성을 통해 해결방향을 모색키로 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