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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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집안 안 돌보고 가수지망>
□…KBS 제1TV『가요드라머』(12일 저녁7시45분)=「최성수의 남남」. 음악다방 DJ 성훈은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여동생 성희는 단칸방에서 네 식구가 살아가는 집안형편 속에서 가수가 되려는 오빠가 답답하다. 그러나 애인 현주는 하고한날 기타만 메고 다니는 성훈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창수를 사위로 삼아라>
□…MBC-TV『전원일기』(12일 밤 9시50분)=「이렇게 좋은날」. 혜란은 논일을 하던 창수를 만나 부모들이 선을 보라고 한다며 안절부절. 창수는 벌컥 화를 내지만 결국 집안의 성화에 못이겨 혜란은 읍내로 선을 보러나간다. 자초지종을 들은 일용네는 혜란의 집을 찾아가 창수를 사위로 삼으라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자 이번엔 김 회장댁이 나서….

<귀국한 규화는 괴로움에>
□…MBC-TV『MBC미니시리즈 제4편 내일 또 내일』(12일 밤10시40분)=제4회. 미연은 진우의 도움을 받아 규화의 아이를 낳는다. 규화는 강 사장의 배려로 3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나 가희로부터 미연이 낳은 아이 때문에 결혼해 줄 수 없다는 통고를 받는다. 규화는 아들을 찾아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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