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군 어머니 구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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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서부경찰서는 5일 전방입소거부시위를 벌이다 분신자살한 서울대생 김세진군의 어머니 김순정씨 (50·서울?관외동 389의28)를 집시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겨 구류 4일을 받게 했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하오2시 서울수유리4·19묘소에서 열린 민통련주최 기념대회때 시위에 가담한 것을 비롯, 지난달 22일 하오2시 서울대 아크로폴리스광장에서 열린 「전방입소 실천대회」에 참석, 『한국은 미군의 대소련전진기지이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유포한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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