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비난성명으로 대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민정당은 합의개헌을 다짐했던 「4·30」 청와대회동 1주년을 어떻게 넘길지 고심한 끝에 두김씨와 신당을 성토하는 대변인 성명을 내기로 결정.
이에따라 심명보대변인은 8개항으로 된 장문의 성명을 발표, 『두김씨는 합의개헌을 가로막은 책임을 지고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촉구.
당직자중에는 성명에 『두김씨의 자세전환이 없는한 상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으나 『너무 강경일변도로 나가면 곤란하다』는 지적이 많아 보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