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 줄이기위해 30억불규모 추가수입|정재무, ADB 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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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인용재무부장관은 한국은 무역흑자폭이 지난해 규모를 크게 넘지않도록 하기위해 올해 30억달러규모의 수입을 추가로 수입하고 관세·비관세장벽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28일상호 일본오사카에서 열리고있는 제20차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해 한국경제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총생산(GNP)의 5%에 달하는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수입확대 및 관세장벽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입자유화를 가속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 개마된 이번 총회에는 모두 45개국 4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은 업저버로서도 불참한 반면 가입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소련이 업저버 1명을 참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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