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FA 투수 우규민, 삼성과 4년 65억원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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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FA 투수 우규민, 삼성과 4년 65억원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LG의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1·사진)과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7억원·연봉 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2차 지명 3라운드(전체 19순위)로 LG에 지명된 우규민은 통산 402경기에 등판해 56승(58패)·25홀드·65세이브·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지동원, 프랑크프루트전서 중거리 슛 동점골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25)이 5일 프랑크프루트와의 분데스리가 홈 1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4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광인·이재영, 프로배구 2라운드 MVP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전광인(25)이 5일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9표를 받아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 이재영(20)이 18표를 받아 2라운드 MVP에 뽑혔다.

윤정환, 일본축구 세레소 오사카 감독 맡아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새 감독에 윤정환(43)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윤 감독은 2000년부터 3년간 세레소 오사카에서 선수로 뛰었고, 일본 사간 도스 감독을 지냈다. 윤 감독은 올 시즌 울산 감독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4위를 차지한 뒤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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