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씨등 13명 이틀째 철야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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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박형규·송건호·고영근씨 등 재야인사 13명은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인권위원회사무실에서 「호헌저지와 개헌추진」을 주장하며 이틀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23일 상오 9시부터 사복전경 50여명을 회관입구에 배치해 출입자를 통제하고 상오10시40분쯤 농성에 합류키 위해 회관으로 들어가려던 함석헌옹(86)을 경찰봉고차에 태워 강제귀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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