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은, 대표와 계약못해 관리반파견 하루연기|법적인 절차 미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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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신탁은행은 21일부터 자금관리반을 범양상선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법적절차미비때문에 22일로 하루연기.
자금관리를 하려면 회사와 은행간에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는데 범양상선의 경영공백으로 계약체결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
서울신탁은행은 이에따라 『임시대표가 선임될때까지 기다릴수만은 없다』며 이사회결의라도 해서 형식적인 계약요건을 갖추라』고 범양에 제의했는데 박회장장례와 당국의 조사로 이사회도 열수가 없어 공동대표이사가 선임된 22일로 관리반 파견을 미룰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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