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기회주의ㆍ무사안일 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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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황영시감사원장으로부터 감사원의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감사원은 보고를 통해 대통령의 4ㆍ13중대결단 구현에 감사역량을 총결집, 공직자들의 기회주의ㆍ보신ㆍ무사안일자세를 지속적으로 척결해나가는 동시에 전환기에 편승한 고착비리를 강력히 추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를위해 대민업무1주요시책담당부서 근무자의 대민봉사도ㆍ업무추진자세를 중집점검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조리소지가 있는 조세ㆍ공사ㆍ물자ㆍ인허가등 업무를 중점감사해 잔존부조리를 척결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감사원은 또▲학원ㆍ노사문제에 대한 관계기관의 효율적관리▲퇴폐ㆍ변태업소등의 단속실태를 점검평가▲호화의식등 무절제한 사치행위와 낭비등 국민위화감 유발요인을 추적해 봉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한햇동안 총3천7백43건의 위법ㆍ부당사항을 적발하여 6백2명을 징계럭紫峠構立柴商ㆍ회수 3백80억원 ▲예산절감9백90억원▲수입증대 1백42억원▲국민부담경감 6백84억원등 모두 2천1백96억원을 시정ㆍ조치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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