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임무는 국가와 국민보호 태군사령판 쿠데타 제의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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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콕로이터=연합】「차발리트ㆍ용차이유트」태국군총사령관은 자신은 「프렘」수상정부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요청을 여러차례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17일밝혔다.
그는 이날 발행된 한 신문의 회견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프렘」수상에 환멸과 싫증을 느끼고 나에게 정부전복제의를 해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군의 임무는 정부와 국가ㆍ국민을 보호하는것이지 정부를 바꾸는것이 아니라는것이 나의 견해』라고 강조했다.
태국은 1932년 입헌군주정을 수립한 혁명이후 15차례의 군사쿠데타 미수사건에 시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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