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일정 관계없이 임시국회 조속소집 통일민주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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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통일민주당(가칭)창당준비위는 18일상오 김영삼위원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창당일정과 관계없이 임시국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소집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김현규국회대책위원장은 『내주초 교섭단체구성을 마치는대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임시국회에서는 창당방해문제등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 김위원장은 『통일민주당은 국민 각계각층의 이익을 조화있게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한다』면서 『종교인ㆍ학자ㆍ교사ㆍ법조인ㆍ언론인ㆍ문화예술인등 각계각층이 적극 수용할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젊은계층의 지지와 참여를 유도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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