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대부제 확대실시|수입자유화 적극추진|나상공, 세미나서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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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나웅배상공부장관은 15일 일해재단과 미국헤리티지 재단이 공동주최한 한미경제 세미나에서 한국정부가 교역상대국으로부터 수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설재·원자재·부품을 수입하는 민간기업에 외화를 융자해 주는 외화대부제도를 확대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장관은 이같은 한국정부의 조치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것은 미국의 수출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이밖에 수입자유화 및 관세인하등 대미수입을 늘리기위한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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