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도원극장 건물 바로 옆에 사는 주민이다.
극장(2층)과 롤러스케이트장(1층)으로 인해 겪는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극장 복도의 유리창을 통한 사생활침해는 접어두더라도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정말 견딜수가 없다.
작년 봄에 문을 연 롤러스케이트장은 방음시설이 제대로 안돼 현관은 물론 모든 창문을 다 닫아도 광란하듯 내뿜는 소음과 진동을 막을 수가 없다.
그동안 구청에 세차례, 시청에 한차례 시정 건의했지만 조치를 취했다는 회신만 왔을뿐 1년이 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
당국은 서민의 소리에 너무 무성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