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기대 분할모집|국공립대도 권장|88대입때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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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 8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기대 편중모집에 따른 고득점 수험생의 탈락을 막기위해 사립대는 물론 국공립대학에서도 전·후기 분할모집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문교부는 6일 88학년도 입시에서 후기대의 전기로의 전환은 금지시키고 전기대의 후기전환 및 전·후기 분할모집은 권장한다는 방침아래 지금까지 전기모집에 편중돼 있는 국공립대에 대해서도 전·후기 분할모집을 적극 권장, 각 대학이 이를 신청해올 경우 모두 인가하기로 했다.
87학년도 입시에서는 15개 사립대에서만 7천6백36명을 후기분할모집했으며 국공립대는 19개 대학이 전기모집, 3개대학이 후기모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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