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보호의뢰 묵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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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사무총장은 6일 기자실에 들러 『어제 주류측이 당원을 동원한다는 얘기는 루머』라고 일축하고『뿐만 아니라 정체불명의 사람이 들어와 화염병을 터뜨린다는 등 여러가지 루머가 나돌아 부득이 확대간부회의를 국회에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
유총장은『헌법에 보장된 정당행위가 보호받지 못해 경찰측에 당무집행이 가능토록 총재가 정식으로 보호조치를 의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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