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선풍대결」신예두각|임선근 5단 4국불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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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87선풍대결」에서 신예팀이 기백을 보이고 있다. 2일두어진 제4국에서 신예의 임선근 5단(사진)은 정예팀의 정수현 5단에 백을 들고 1백96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정예팀은 처음 황원준 5단이 신예의 조대현 4단·양재호 5단을 연파하여 「과연 본선에 오르고있는 정예가 강세다」는 평가를 받게했다. 그러나 신예의 임5단에게 황5단·정5단이 차례로 격파당해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여론이 모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앞으로 정예쪽은 장수영 8단·강훈 6단·서능욱 8단이 남았고 신예는 임5단·정대상 3단·유창혁 3단이 대기하고 있다.
유3단은 정예팀의 모든 기사들과 대등한 전적을 보이고 있어 정예팀의 「87선풍대결」승리는 낙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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