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한 이미 교역 70년부터 소량씩|미상무성 자료서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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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북한간에는 70년이래 소량이기는 하나 교역이 이미 계속되어온 것으로 미상무성 자료에서 밝혀지고 있다.
미상무성이 매년 발간하는『수출입 연감』에 따르면 미국은 7O년부터 북한과의 교역실적이 있었으며 79년 중 미국은 북한에 1만2천6백80달러 어치의 유기화학 제품을 수출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 해를 제외하고는 미국과 북한의 교역은 모두 미국의 수입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액수를 보면 85년 2만7천7백15달러, 84년 1만3천5백r달러, 82년 8만5천6백%달러로 되어 있다.
가장 많은 실적은 80년의13만6천1백사달러, 가장 적은 실적은 판문점도끼만행사건이 있은 76년의 1천6백63달러였다.
품목은 기계류·운송장비·직물·라디오·빗자루·단추·심지어 골동품까지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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