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예고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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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시즌 프로야구는 선발투수 예고제를 실시한다.
이같은 선발투수 예고제에 따라 오는 4일 개막전에는 김정수(김정수)와 김훈기(김훈기)가 해태-삼성전에, 최동원(최동원)과 임호균(임호균)이 롯데-청보전에, 김건우(김건우)와 장호연(장호연)이 MBC-OB전에 각각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각 구단은 발표.
선발투수 예고제는 우선 주말경기에 하게되는데 성과가 있을 경우 후기리그에선 전게임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또 각팀엔트리가 현재 28명에서 25명으로 줄었으며 선수등록도 종전 1주일에서 24시간전으로 단축됐다.
이밖에 올 시즌부터 팀별 승률 계산에 무승부를 포함, 승점 0.5점을 가산하게 된다.
○…MBC 김인식(김인식)의 5백게임 연속 출장기록이 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수립될 듯. 김은 현재까지 4백98게임에 연속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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