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겨울철을 맞아 28일부터 점포별로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점에서 ‘롯데 슈퍼 패딩 쇼(LOTTE SUPPER PADDING SHOW)’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10만 원 이하의 패딩 상품을 전체 물량 중 50% 수준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TBJ 패딩점퍼(5만 원), 헨어스 다운점퍼(7만 원), SOUP 패딩점퍼(8만9000원), K2 헤비구스다운(9만900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패딩 매장도 할인 행사를 펼친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파라점퍼스와 맥케이지 매장은 점퍼를 10% 할인 판매하고 노비스 매장에서는 패딩 구매 고객에게 5% 할인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28일부터 점포별로 패딩·코트 등 겨울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판교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탑 디자이너 겨울 상품전’을 열고 손정완과 앤디앤뎁, 김연주 등 총 1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목동점도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겨울 아우터 릴레이 특가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는 리스트와 케네스레이디, 매긴, 에고이스트 등이 참여하는 이월 상품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폴햄&엠폴햄 겨울 특가전’,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는 ‘캐주얼웨어 코트·패딩 특가전’,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여성 패딩·코트 특가전’을 진행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