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무역마찰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긴급히 귀국한「마쓰나가」(송영신웅) 주미일본대사는 30일 「구라나리」(창성정)일외상과 만난자리에서『현재 미일간의 압력이 확대되면 돌이킬수없는 일이 될것』이라고 밝히고 대미무역마찰을『경제논리로 처리할때는 지났으며 정치문제로 처리하지 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의 내수시장과 시장개방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채권국 일본이 국제적 책임을 실행해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하고 만약 일본이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의 대일 보복조치에 잘못 대응하면 다른 분야에도 연쇄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많으므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