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폐암클리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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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암을 보다 일찍 발견해 생존율을 높여보려는 폐암 특수클리닉이 서울대병원에 개설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기폐암 연구프로젝트」의 하나로 개설된 이 클리닉은 16일 문을 열어 희망 가등록을 받아 마주 월요일하오에 진료한다.
클리닉팀은 특히 폐암고위험군(45세 이상 남자로 흡연경력 15년 이상자)의 지원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
등록된 사람에게는 4개월마다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검사비 1만원·본인부담)를 실시, 결과를 개별통보하고 수술 등에도 우선권을 준다. 문의(7601) 2576·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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