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못지않게 서비스 중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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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대통령은 10일 체신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1가구 1전화시대의 개막」을 보게됐다는 보고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우리가 꿈같이 여기던 일이 실현되게 돼 제5공화국이 이룩한 많은 업적 중에서도 체신분야가 가장 빼어난 업적읕 남겼다』고 치하.
전대통령은 『그러나 전화를 많이 보급하는 것 못지 않게 각종서비스 향상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편지나 전화 한통도 모두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국민에게 친절히 봉사함으로써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
전대통령은 『통신분야의 발달로 세계가 이웃이 된 시대에 국제 경쟁에서 이기려면 선진국의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정보통신분야의 첨단기술개발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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