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경기장시설 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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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방한중인「에발트」동독체육상 겸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하오 박세직 서울올림픽 조직위위원장을 예방하고 88서울올림픽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에발트」체육상은 이 자리에서『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가 평화를 애호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모두 참가하는 훌륭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경기장 시설이 매우 잘되어 있으며 준비가 완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에발트」체육상은 이어 하오7시 이세기 체육부장관, 김종하 대한체육회장, 오재희 외무차관 등과 함께 롯데호텔 만찬회에 참석, 양국간의 스포츠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3일 내한한 동독올림픽위원회대표단 일행 4명은 4, 5일 이틀동안 88올림픽경기장 시설을 돌아보았는데 특히 동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육상·체조·수영·사이클·조정·사격장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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