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선물거래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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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제조업체들의 원자재수입에 있어 시카고 곡물거래소, 런던 금속거래소등을 통한 선물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업체들의 선물거래에 대한 이해부족등으로 아직 그실적은 많지않지만 지난해 선물거래수입은 61만2천t으로 이는 전년실적 21만6천t의 3배에 이르는것.
선물거래 품목도 85년 전기동·대두·아연·알루미늄등 4개품목에 그쳤던것이 지난해에는 대두유·대두박·옥수수·니켈·은등 9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선물시장 이용의 활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원자재값이 오름세를 보인데 따른 안정적인 확보전략과 함께 지난해 7월 발족한 사단법인 선물거래협의회의 활동에 힘입은바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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