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끌던 5명|트럭에 깔려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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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김정배기자】2일 하오7시2O분쯤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413 앞 국도에서 수원에서 아산으로 가던 서울8아3908호 11t트럭(운전사 김종혁·23)이 리어카를 끌고 가던 김상필 씨(65·고물행상·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수영2리 412의25) 등 일행 6명을 덮쳐 김씨와 김씨의 아들 해영(15)·상조(9·봉담국교 2년)군, 상조군의 친구 김동환(9·봉담국교 2년·수영1리 393)·동길(8·봉담국교1년)군 형제 등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의 부인 안영순씨(51)가 경상을 입고 인근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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