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삭양 방소초청거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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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주재 소련대사관은 최근 중공수상 조자양이 올여름 모스크바를 방문해 주도록 비공식적으로 초청을 거듭했으나 중공측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북경의 동구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소식통들은 중공측의 응답이 소련대사관의 방문초청과 마찬가지로 비공식채널을 통해 전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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