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외채상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마닐라로이터·AFP=연합】 필리핀정부는 외채이자지불중단을 선언하고 나선 브라질의 선례를 따라 보다 유리한 외채상환조건을 유도하기 위해 채권은행들에 대한 이자지급을 유예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필리핀중앙은행 소식통들이 말했다.
총2백80억 달러의 외채를 안고있는 필리핀은 그 동안 이미 상환기일이 지난 1백20억 달러 규모의 외채 분에 대해 20년 장기분할상환 및 이자율인하를 요구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