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민병 첫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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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이루트AP·로이터=연합】 7천명으로 추산되는 시리아군의 진입으로 평온을 되찾은 듯 했던 서베이루트에서 23일 시리아 군 순찰대와 일단의 무장괴한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전했다.
경찰과 시리아 측 코뮈니케는 또한 시리아군 진입 하루만인 이날 시리아 군과 반항적인 드루즈파 민병대 사이에 최초의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으나 충돌의 원인이나 희생자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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