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김씨 재야인사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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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추협의 김대중· 김영삼 공동의장은 2O일 상오 조용술· 금동환목사등과 조찬을 같이하며 자신들의 2·13공동기자회견의 배경설명과 앞으로 야권이 취해야할 개헌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재야측은 최근 두 김씨가 제의한 선택적 국민투표가 직선제 포기론과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두김씨는 『실세회답을 정부·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권력구조문제를 국민에게 묻자는 뜻 일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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