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폭개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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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콕 UPI·로이터=연합】베트남은 17일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 강력한 권한을 행사해오던 「반·티엔·둥」 국방상 등 12명의 각료를 퇴진시키고 18명을 새로 입각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베트남 공산정권 수립이후 최대규모로 지난해 12월 당 대회에서 고령의 보수적 지도부가 퇴진하고 개혁세력의「구엔·반·린」이 서기장에 선출 된 데 뒤이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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