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새 심벌 바꾸는데 1억2천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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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개의 작은 별에 둘러싸인 「왕별」 의 칠성사이다가 심벌을 새롭게 바꾸었다.<사진>
칠성사이다 메이커인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크게 번지고 있는 기업이미지 광고(CI) 의 일환으로 40년 동안 써오던 칠성사이다의 심벌을 바꾸기 위해 1년전 홍익대 미대산업도안과 권명광교수팀에 새로운 심벌제작을 의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심벌을 제정.
롯데칠성이 디자인료로만 1억2천만원을 들인 새로운 심벌은 ▲ 물결모양의 글씨체는 소비자와 메이커가 영원한 동반자임을 상징하며 ▲ 기포처럼 솟아오르는 7개의 별무리는 풍요로운 미래지향을 ▲ 바탕색인 적색은 2000년대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정열과 의지가 담겨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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