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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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한동총무는『신민당이 국회헌특에 복귀한다는 사전보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야당이 개헌논의와 국정전반에 대한 보고에 긍정적 자세를 보이면 민정당은 2월25, 26일께부터 시작해 회기3주간의 임시국회를 열 생각』 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직자 회의는 만약 신민당이 헌특에 복귀한다면 두 김씨가 제의한 선택적 국민투표의 논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당직자는 『신민당이 헌특 복귀에 불응하면 2월 임시국회 대신 정부 각 부처의 대통령에 대한 국정보고가 끝나는 3월8일 이후 적당한 시기에 국정전반을 보고 받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문제도 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아직은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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