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완벽한 시공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3일 건설부의 올해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주택정책은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국민의 성금을 모아 건설하는 평화의 댐은 그 역사적 의미와 온 국민의 정성을 생각하여 완벽한 시공을 하라』고 당부하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내진 기준을 만들어 시행하라』고 말했다. <사진>
전대통령은 『건축 허가 때 에너지 절약형 설계여부 심사를 강화하여 에너지절약 노력이 정착되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우리의 건설기술이 국제수준에 도달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건설기술 혁신을 촉진하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매년 되풀이되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하고 『재해발생 때의 행동요령을 평소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