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의혹」조사 난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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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학 예체능계 입학을둘러싸고 의혹이 많다는 보도(중앙일보2월12일자)가 나가자 문교부엔 장관실을 비롯, 대학 학무과등에 부정을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쳐 관계자들이 큰 곤욕.
학부모들은 너나없이 『문교부가 지금까지 그런것도 모르고 있었느냐. 왜 조사에 늑장을 부리고 있느냐』 며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합격하는지 방법을 제시해보라』 고 따져들기도.
이에대해 문교부 관계자는『부정입학 소리는 평소 듣고 있지만 너무 뿌리가 깊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모르겠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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